여행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인도네시아 입국 전자 도착비자 발급
올 여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가기로 했다. 정말 간만의 해외여행이다. 항공권, 숙소는 예약했고 인도네시아 입국 시 전자 도착비자가 필요해서 사전 발급 받았다. 블로그 글들 참고해서 했는데 사이트가 여러 번 업데이트된 건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올려본다. 1. 비자사진 준비 비자사진 규격은 스튜디오에서 받은 원본파일 그대로 올리지 말고 400 x 600 픽셀 규격에 맞춰서 업로드하는 걸 권장한다. 사진 크기가 안맞으면 업로드가 계속 안된다. 여권사진은 상반신 면적이 거의 없고 얼굴이 대부분이라 스튜디오에 비자사진이나 면허용사진 규격으로도 따로 편집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나는 면허용 사진으로 편집했다. ★ 비자사진 업로드 실패할 때 참고 비자사진 규격에 맞게 사이즈만 변경하면 여백이 많이 남는 등 ..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6 태국 전통의상 입고 인생샷 무앙보란 - 시암니라밋 공연
무앙보란에서 태국 전통의상 대여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싶다면 무앙보란 매표소 건너편 간단한 식음료 파는 곳 쪽에서 200밧에 대여 가능합니다. 지도에서 본다면 1번 오른쪽이 되겠네요. 의상은 자유롭게 고를 수도 있지만, 직원이 어울릴만한 색상으로 알아서 골라주기도 합니다. 원래 대여할 때 여권을 맡겨야한다고 하던데 보증금을 맡기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오디오가이드 빌릴 때 여권 맡기고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바뀌었나봅니다. 참고로 골프카트 대여할 때는 운전면허증 맡기는 걸로 바뀌었어요. 전통의상 대여시 보증금으로 요구한 금액이 1000밧인가 2000밧이었는데요. 이미 골프카트 대여에, 드라이버 붙여주는 것까지 돈을 내고 나니까 남는 현금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주섬주섬 꺼내면서 이게 내 전재산이라고 보여..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6 고대시암 테마파크 무앙보란 골프카트 비공식(?) 드라이버 서비스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마음껏 태국의 사원과 건축물을 볼 수 있고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곳. 바로 무앙보란입니다. BTS 노선이 연장되면서 방콕에서도 쉽게 BTS와 썽태우로 갈 수 있는데요. 아직 건축물을 짓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태국여행 중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는 두번째 장소입니다. 실제 유적지는 아니지만 크기까지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것도 있고, 태국의 전설이나 신화를 컨셉으로 만든 상상의 건물은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곳들이 많습니다. 무앙보란 입장권 구매 현장구매/공식홈페이지 예매 시 성인 1인당 700밧 (한화 26,600만원 정도) 여행 어플로 사전구매 시 16,000원 정도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날짜 지정하고 무앙보란 입장권을..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5 아유타야 선셋투어(2) 선셋보트 투어 - 왓 차이왓타라남 - 아트박스 야시장
아유타야 선셋보트 투어 Ayuttaya Sunset Boat Tour 사원들을 방문하고 이제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어떤 투어는 크루즈에 몇 십명씩 타는 것도 있던데, 제가 갔던 투어는 작은 보트에 6명 정도씩 나눠 타서 돌아다녔어요. 크루즈 투어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이렇게 작은 보트에 타면 중간에 식빵을 하나씩 받아요. 그리고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는 곳에 보트가 잠시 멈춰서 먹이를 줍니다. 식빵 조금씩 잘라서 던져주면 야무지게 잘 받아먹는데 엄청 팔딱 거려요. 아유타야는 우기 때 방콕보다 비가 더 많이 오는 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우기에 선셋투어에서 정말 멋진 노을을 감상하는 게 드문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원보다도 멋진 노을이 메인이다! 하시는 분은 건기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아유타야..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5 아유타야 선셋투어(1) 왓 야이차이몽콘 - 왓 마하탓
저는 뚜벅이에 혼여족이라서 차량을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힘든 근교로 나갈 때는 투어를 미리 예약해가는데요. 일일투어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반일 투어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의 여행스타일은 가능하다면 그 나라에서만 접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경험하고 보고 먹고 사는 것 (live가 아닌 buy)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할 때 그 나라의 이야기나 전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념품도 가급적이면 그 나라만의 콘텐츠가 담겨있는 것을 사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유타야 선셋투어는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순히 보리수의 불상을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사원들도 몇 군데 둘러보면서 버마(현..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5 탑스마켓 - 터미널21 고메마켓 기념품 쇼핑리스트 추천
아유타야 선셋투어는 오후 투어이기 때문에 간만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어요. 비어있는 시간을 또 그냥 흘려보낼 수가 없어서 기념품 사러 탑스마켓도 가고, 투어끝나고 오는 길에 고메마켓도 들렀습니다. 중간에 다른 일정이 끼어있지만 기념품 쇼핑한 것끼리 묶어서 올려봅니다. 탑스마켓 Tops Market 폰즈 비비 파우더, 스네이크 파우더는 관광객들이 많이 사서 그런지 탑스마켓이나 터미널21이나 가격은 똑같더라고요. 식품류도 한 묶음에 몇 개들이 사야 이득이고 낱개로 사면 대형 마트라고 해서 특별히 할인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폰즈 비비 파우더 태국 가격은 개당 29 THB, 스네이크 쿨링 파우더도 29 THB입니다. 29밧이면 한화로 천원 정도 하는 가격인데 그걸 한국에서는 2~3만원에 팔고 있다니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