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사용법 템플릿] 개인적인 내용 기록하기 (2) 영화드라마 리뷰/인상깊은 구절

내 삶에서 문화생활은 30% 정도를 차지한다. 그만큼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봤고 공연도 자주 보는 편.

그래서 원래 문화생활 리뷰를 노션에서 모두 관리하려고 했는데, 정리하다보니 쓰는 것만 계속 쓰게된다. 드라마와 영화리뷰만 쓰게 되어서 독서리뷰와 공연리뷰는 과감히 없앴다.

독서리뷰는 내년에 다시 도전할 예정. 일단 책부터 읽어야 할텐데. 영화 드라마에 빠져 살다보니 올해 읽은 책은 한 손에 꼽을 듯.

드라마/영화 리뷰

원래 왓챠피디아에 드라마나 영화 별점으로만 기록을 남겼는데, 노션은 온전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내가 기록하고 싶은 모든 것을 넣었다.

출연진과 연출이 누구냐에 따라 드라마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재미있는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정보라서 항목을 추가했다.

국가, 장르, 태그, 개인평점을 저렇게 item list로 작성해두면 나중에 Board view나 Gallery view를 추가해 이미지와 함께 깔끔한 디자인으로 내가 원하는 것만 필터링해서 보기 편하다.

그리고 갤러리뷰에서 gif 이미지도 움직이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본 작품들은 포스터 대신 인상깊은 장면들을 gif로 넣어줬다.

예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테이블 내용을 채우고 Gallery view 방식을 추가한 템플릿이다.

갤러리의 카드는 contents가 아닌 cover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변경해서 커버에 사진을 넣었다.

물론 페이지 안에 짤을 수집해서 넣어두는 것도 가능.

노션이 편리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

데이터 칼럼의 수가 맞고 형식이 동일하다면 (텍스트면 텍스트, 아이템 리스트면 아이템 리스트)

다른 데이터 페이스에서 항목을 그대로 끌어다놓을 수 있다.

그래서 보고싶은 작품들을 따로 테이블을 만들어 기록해두고, 정주행을 시작하면 트래커로 끌어올 수 있게 했다.

노션 드라마/영화리뷰 템플릿 링크

인상깊은 구절 정리

서식을 디자인하거나, 자소설 등 글쓰는 작업을 할 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구절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심심할 때마다 종종 다음카페 인기글을 둘러보면서 짤을 수집하는데, 그 중 인상깊은 구절들을 여기다 정리해두기도 하고 책이나 영화에 나왔던 구절들을 적어두기도 한다.

간단한 태그와 함께 list view로 정리해두면 나중에 필요한 순간 검색해서 보기 쉽다.

심플한 리뷰 템플릿을 원하는 경우 위에서 소개한 것보다 여기에 독서, 영화, 드라마 리뷰를 함께 모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노션 인상깊은 구절 템플릿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