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3 더시암 호텔 (2) - 터미널21 - 오키드 스파 & 마사지

 

2019.08.06 @Bangkok, Thailand

 

더시암호텔 The Siam Hotel

 

태국여행에서 사진찍기 좋은 더시암 호텔의 포토스팟을 소개합니다. 삼각대는 높이 올라올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90cm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 휴대용 삼각대 겸 셀카봉 가져갔는데 조금 만 더 높은 거 살걸, 하고 후회했어요. 그래도 사진이 잘 나올만큼 조명도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 좋습니다.

 

 

카페 차 밖으로 나오면 보게되는 곳

 

여기는 자연 채광이 너무나 예쁜 곳이에요. 호텔 건물 자체가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에 사람 없었으면 사진 좀 찍었을 텐데 어떤 아저씨가 계속 통화하면서 앉아있어서 몇장만 찍고 나왔네요. 철판을 좀 더 깔아야 되나봐요.

 

 

로비의 실내 정원

 

제일 눈에 띄는 곳인데요. 카페 차 갈 때 지나는 로비에 위치해있습니다. 호텔 건물이 3~4층 정도 되는데 로비의 실내정원이 있는 곳은 천장까지 뻥 뚫려있어요. 천장은 유리로 되어있고 키큰 식물들이 천장까지 닿다시피 하는데요. 실제로 보면 와 여기는 이 세상 것이 아니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서 찍을 때 바로 높은 삼각대가 필요하답니다 ㅠㅠ 삼각대 키가 낮으면 저 배경 구도가 예쁘게 안나오더라고요.

 

 

 

당구대 있는 곳은 포토스팟까진 아닌데 뒤의 배경이 멋있어서 여기서 당구치면 참 좋겠다, 싶더라고요. (정작 당구 잘 못치는 게 함정) 여기서 당구치는 건 호텔 숙박객만 가능합니다.

 

 

1층 복도와 2층 공간

 

로비에서 카페 차 가는 길의 복도에서도 빛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와요. 어떤 커플도 사진 찍고 가더라고요. 2층 올라가면 로비에 있던 그 키큰 식물이 올라와있어서 나름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층 혹은 3층의 주크박스 공간(?)

 

저 공간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LP판부터 카세트테이프, CD, 피아노 등등 음악 관련된 소품들이 예쁘게 배치되어 있어요. 테라스로 나갈 수도 있는데 바깥 경치는 그닥.. 건물 자체가 높은 건물은 아니어서 객실 안에서 멋진 리버뷰를 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호텔 외관. 실외 정원과 수영장

 

이야 리버뷰 따위 필요없다! 소리 나올 정도로 예뻤던 수영장과 정원입니다. (참고로 왼쪽은 수영장 아니에요.. 그냥 물이 있을 뿐) 수영장 안에 들어가진 못하는데 금손 남친이 있다면 바깥쪽에서도 인생샷 나올만한 배경 같아요. 키낮은 삼각대 밖에 없던 저는 패스..

 

 

보트 시간이 다 되어서 멋진 호텔을 뒤로하고 다시 사판탁신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관광지에서 좀 멀어서 그렇지, 무료 셔틀보트도 있고 호텔 실내와 실외가 정말 예뻐서 하루 정도는 묵고싶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큰맘먹고 1박 해봐야겠어요.

 

 

 

터미널21 Terminal21

 

원래는 여유롭게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셔틀보트 때문에 일정이 뒤로 미뤄져서 터미널21에서 머물 시간이 줄었어요. 8시에 마사지를 예약해놔서 빠르게 훑어보고 왔습니다.

 

 

 

 

층마다 매장 곳곳을 세계 각국의 모습을 컨셉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지하철 타는 것처럼 인테리어해놓았어요.

 

 

볼드한 액세서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4층 구석에 있는 매장

 

못된 고양이 같은 매장인데, 마침 이름에 고양이가 들어가는 매장이었어요. 액세서리도 팔고 온갖 문구류나 인테리어 소품도 같이 팔고, 로브 가디건도 파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경하기 좋습니다.

 

 

 

사실 요 램프도 데려오고 싶었는데, (실제로 사려했음) 내부에 교체할 수 있는 램프가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너무 무겁기도 하고 중간에 깨지기라도 할까봐 결국 못샀네요. 짜뚜짝 시장가면 비슷하지만 상태가 더 좋고 색도 더 예쁜 램프를 파는 데 2~3000밧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는 600~700 밧 정도 가격이라 저렴합니다.

 

 

 

오키드 스파&마사지 Orchid Spa&Massage

 

 

오키드 스파&마사지 영업시간 10:00 am - 10:00 pm / 태국마사지 90분 700 THB

 

 

한국에서 카톡으로 미리 예약해간 스파입니다. 8시에 타이마사지 90분으로 예약했어요. 중년의 여성분이 마사지 해주셨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끝나고 팁 드리면서 이름까지 물어봤어요. 아유라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한국말인줄 알고 귀를 의심. 핸드폰에 입력해달라고 넘겨주니 'AU'라고 적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