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드라마 리뷰

[왓챠 추천/미드 리뷰] 왓챠 미국드라마 장르별 목록 (7) 의학/메디컬

 

왓챠는 평점 5.0 만점 기준, IMBd는 평점 10.0 만점 기준

 

 


 

01. 하우스 (House M.D.)

 

 

#미스테리 #추리 #소설모티브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된 메디컬과 추리가 섞인 미국 드라마.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인 그레고리 하우스와 팀원들이 정체불명의 괴질로 입원한 환자들의 병을 밝혀내고 치료하는 내용이다.

 

정체불명의 괴질인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증상들은 현실에서 접하기 쉽지 않고, 병증을 추적하는 과정에도 비현실적인 (환자의 집에 무단침입) 장면이 다소 섞여있다. 하지만 다른 메디컬 드라마보다 깊이 있는 의학지식, 환자들과 하우스 박사의 인간성, 캐릭터 간 관계성을 드라마에서 잘 풀어내 큰 인기를 끌었고, 긴 시즌 동안 높은 퀄리티를 유지해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의학 드라마로 인정하고 있다.

 

 

 

 

02. 뉴 암스테르담 (New Amsterdam)

 

 

#힐링 #순한맛 #휴먼

 

미국의 가장 역사 깊은 공립 병원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로, 공공 헬스케어가 붕괴된 미국 뉴욕의 공립 병원을 배경으로 한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공립 병원에 개성 강한 맥스 굿윈이 새로운 의료 팀장으로 부임한다. 환자보다 수익을 중요시하는 낡은 의료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이야기. 전문적인 의학 드라마라기보다는 의사와 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등장인물에는 절대악이라 할 만한 캐릭터가 없고, 드라마 자체도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내용이 별로 없다. 잔잔한 분위기의 힐링 메디컬 드라마.

 

 

 

 

03. 굿 닥터 (The Good Doctor)

 

 

#사회적문제 #로맨스 #한국원작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로, 보스턴 병원의 외과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에서 소아과를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외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진상) 환자들이 등장해 줄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병원에서 연애만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자폐증 의사라는 신선한 소재와 감동적인 이야기는 기본이고 낙하산 채용, 병원을 후원해주는 기업들과 관련된 어두운 이면, 장애인이 사회에서 간접적인 차별을 받는 장면들이 담겨있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