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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2 방콕 왕궁 - 에메랄드 사원 - 왓포

    힘겨운 첫째 날을 뒤로하고 태국의 멋진 왕궁과 사원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전날 늦게자서 늦잠 잘 줄 알았는데 이미 회사의 노예로 최적화된 몸.. 알람 듣기도 전에 눈이 떠지네요.. 사람 많은 시간대를 피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정오 때쯤 되면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밖에 돌아다닐 수가 없으니까 참고하셔서 일정 세우시길. 아속역에서 대중교통으로 방콕 왕궁 가는 법 아속역(Asok)에서 방콕 왕궁쪽까지 한 번에 갈 수는 없고, BTS 타고 갔다가 수상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사판 탁신 역(Saphan Taksin)까지 BTS 타고 가서 선착장 쪽으로 나오면 왼쪽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줄 서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상버스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사판탁신에서 왕궁까지는 8밧입니다. 옆에 있는..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Day1 시암파라곤 - 툭툭 먹방투어

    첫날 도착하자마자 유심카드 때문에 이리 저리 헤맸는데요. 시암센터를 못찾아서 헤매다가 Siam Center라고 크게 써있는 걸 발견하고.. 시암역에서 연결되어있는 출입구로 들어가서 클룩 카운터 찾고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툭툭 먹방투어 미팅 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았길래, 시암 역까지 온 김에 시암파라곤 잠깐 구경하다가 가기로 했어요. 제가 해외여행 갈 때마다 엽서 모으는 게 취미라서 일단 서점으로 직행했는데요. 시암파라곤 3층에 서점이 있는데, 굉장히 넓고 책 종류도 많습니다. 특히 디즈니나 해리포터, 마블 시리즈 관련된 책들도 많고 일러스트가 예쁜 영문 동화책이 정말 많아서 책 구경 재미있게 하고 왔네요. 문구 코너에 한국제품이 많길래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까 이 서점 이름이 키노쿠키..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반 수쿰윗 소이 20 후기

    와 정말 충격적인 상태의 숙소였습니다. 홍콩에서 묵었던 싱글룸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할 정도 사실 침실 자체는 깨끗하고 크기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문 열고 들어갔을 때 호텔스 닷컴에 올려둔 사진과 전혀 다른 분위기 때문에 충격적이었네요.. 몇십프로 세일을 하길래 예약했는데 역시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후기를 쓰게될 줄 알았으면 방 전체 사진을 찍어놨을텐데 방 전체는 찍기 싫어서 안찍었던게 아쉬워요ㅋㅋㅋ 후 Baan Sukhumvit Soi 20 후기 직원 서비스 제일 만족했던 게 직원들의 친절함이었어요. 카운터 직원도 친절하고 호텔의 지배인 같은 분도 매일 로비에 앉아계셨는데 항상 미소지으면서 응대해주셨습니다. 반 수쿰윗 소이 20 조식이 무료인데, 메뉴는 아래 4가지 중에서 선택가능하고 매일 ..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Klook 유심/공항철도 티켓/BTS 래빗카드 후기

    클룩은 예전에 발리 여행갔을 때 처음 이용해봤는데, 저렴하고 편해서 이후에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룩에서 이용한 ARL 공항철도 티켓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따로 추천글을 쓰게 되었어요. 클룩 태국 4G USIM 카드 후기 처음에 포켓 와이파이랑 유심카드 중에 고민하다가 포켓 와이파이는 충전을 해줘야되고 계속 들고 다녀야해서 유심카드로 결정했는데요. 전화까지 쓸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유심카드 안했으면 일정 망칠 뻔해서 다행이었네요. 태국여행에서 이것저것 예약 많이 해가신 분들은 꼭 전화까지 되는 유심카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공항수령으로 유심카드, 공항철도 티켓, 래빗카드까지 한꺼번에 다 받았습니다. 직원이 알아서 설정까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으면 따..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한패스 환전 후기

    다들 여행가실 때 환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통장 하나 개설해서 우대율도 높여보고, 서울역에 있는 은행에도 가보고, 써니뱅크도 이용해봤습니다. 요즘엔 마이뱅크나 한패스 같이 미리 신청하면 공항에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는데요. 달러를 가져가서 현지 환전소에서 밧Batt으로 바꿔도 되지만 저는 미리 바꿔가기로 했습니다. 명동 사설환전소 문 앞에서 되돌아온 후기 마이뱅크 어플을 깔면 지역별로 은행과 사설환전소에서의 우대율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데요. 원래는 사설환전소에서 바꿔보려고 했었어요. 다른 일정이 있어서 명동에 간 김에 미리 찾아두었던 사설환전소를 가봤는데 문 앞에서 그대로 발걸음 돌렸습니다. 건물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더운 날 힘들게 계단올라갔더니 문이 굳게 닫혀있었는..

    [여자 혼자 태국 방콕여행 7박 8일] 타이항공 / 인터파크투어 이용후기

    원래 2019년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은 스페인으로 가려다가 극성수기라 엄청난 항공권 가격에 경악하고는.. 동남아에 꽂혀서 방콕으로 정하게 되었는데요. 여자 혼자 태국에 간다니까 주변에서 많이 놀라시던데 생각보다 편하고 안전했습니다. 타이항공 / 인터파크투어 이용 후기 서비스 직원 서비스는 물론 좋았고, 기내식은 맛있다기 보다 많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메뉴보다는 치즈케익이나 떡처럼 나오는 디저트가 더 맛있었습니다. 견과류 주고 기내식 주고 후식으로 큰 소시지빵도 줘서 기내식으로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소시지빵 따뜻하고 맛있어요. 이코노미에서는 어메니티 따로 없습니다. 비행 중 서비스보다는 예약 서비스에서 불만이 있었는데요. 타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게 아니라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