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The Phoenix Hotel 피닉스 호텔 후기

    인니 족자 혼여 후기 위치 말리오보로 거리 기준으로 위쪽에 있고, 족자카르타 공항철도 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만한 거리. 이슬람 사원이 주변에 있는 건 아니라서 방안에서 새벽 기도 알림 방송 소리가 크게 들리지는 않았다. 맛집으로 소문난 하우스 오브 라민뗀이 근처에 있다. 로비 호텔 자체가 워낙 역사가 깊은 곳이라 로비에서 숙소로 가는 길까지 굉장히 앤틱한 가구와 장식품들이 많다. 로비 무척 넓고 바로 옆 공간에 호텔 뮤지엄으로 꾸며놓은 방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굉장히 오래된 호텔인데 족자카르타의 왕도 방문했다고 방명록도 전시해놨음 그 옆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레스토랑 있는데 입구 쪽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고 그 밑에 커다란 금붕어? 지나다님. 인테리어가 듣던 대로 훌륭했다. 침실 엔틱한 분위기. 실제..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Por Aqui Stay & Dine 숙소 후기

    위치 뽀르 아쿠이 역시 프라위로타만 거리에 있고, 맛집이 많은 길 쪽에 있다. 역시나 이 숙소에 묵는 동안은 현지인 밖에 못 봤고 (체크아웃날 잠깐 동양인 일행 본 적은 있음) 주변에 이슬람 사원이 가까이 있다. 여기도 새벽 4시 반~5시 사이에는 기도시간 알림 방송 정말 크게 들린다. 로비 멕시코 요리 식당을 같이 하는 곳이라 식당 카운터 왼쪽으로 꺾으면 숙소 카운터가 있다. 수영장과 숙소 인테리어도 멕시코 풍으로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놔서 색다른 분위기. 그 때문인지 현지인들이 특히 많이 찾는 숙소인 것 같다. 식당과 같이 하는 숙소인 점이 장점이자 단점. 바로 나가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건 좋지만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정도까지 영업을 하는데, 식당에 틀어놓는 음악소리가 7시부터 숙소 방 ..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Dhipa Kinanthi by Raminten 호텔 후기

    족자여행 기간 8일 중 예약한 숙소는 세 군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위치 디파 끼난티는 프라위로타만 거리에 위치. 여기서 서양인, 동양인 한 명도 본 적 없고 현지인 밖에 못봤다.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시설 정말 깨끗하고 세련됐다. 주변에 이슬람 사원 있는 것도 같이 표시해놨는데 이유는 밑에서 확인할 것.. 호텔 풀네임은 Dhipa Kinanthi by Raminten, 라민뗀이 여장남자 배우인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로비 들어가서도 이렇게 라민뗀 큰 모형이 서있음 로비 로비에서 조식 외에도 식사 주문 가능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음. 단점은 호텔이 3층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한 두명 묵을 방은 거의 1층에 있는 듯. 로비 유리창으로 주차장과 차로가 바로 보여서 로비 테이블..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싱가포르항공+스쿠트항공 후기

    싱가포르 경유로 싱가포르항공-스쿠트항공 이용해 봤다. 족자갈 때는 싱가포르에서 경유 3시간, 한국올 때는 레이오버 18시간으로 다녀왔다. 싱가포르항공은 전반적으로 만족, 스쿠트항공은 정말.. 비행스케줄이 의미없는 수준 좌석 싱가포르 항공의 이코노미석이 원래 타항공사 좌석 관격보다 넓다고. 바닥에 내가 챙겨간 접이식 발받침대 놓고 나름 편하게 앉을 수 있었음 스쿠트 항공 족자카르타 오고가는 항공편은 비행시간 3시간이라고 아예 디스플레이도 없더라. 좌석 간격도 좁은 편. 싱가포르 항공 한국올 때 좌석 화면으로 미션임파서블 다운폴인가 보고 왔음 참고로 시중에서 쓰는 일반 이어폰 아니고 꽂는 부분 다르게 생겼다. 비행기 탈 때 받거나 승무원 왔다갔다할 때 이어폰 달라고 요청하면 준다. 좌석 선택은 온라인 체크인..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고페이 충전 / 족자 시내버스 트랜스족자 이용하기

    트랜스족자 버스 이용하기 원래 여행 중에도 택시를 잘 타지 않는데 족자는 트랜스족자라고 버스 교통편이 잘 되어있다. 웬만한 곳들은 버스로 다니기 쉬운 편이고, 정류장 찾기도 어렵지 않다. 구글맵에도 버스정류장 경로가 잘 나와있다.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들은 버스정류장에 벤치가 있는 실내공간과 함께 캐리어를 끌고 갈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직원도 상주해있다. 직원이 어디서 내리는지 물어보는데 구글맵 경로 중 내릴 버스정류장 가리키면서 얘기해주면 몇 번 버스타면 된다고 알려준다. 버스 도착했다고 알려주고 캐리어를 싣거나 내릴 때 도와주기도 한다.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곳들은 상주 직원과 경사로 없이 그냥 계단만 설치되어 있다. 이런 정류장에서는 계단 올라가서 기다리다가 버스 가운데 문으로 타고 내..

    [여자 혼자 인도네시아 족자여행 7박 8일] YIA 공항에서 ATM 출금 / 유심칩 구매 / 공항철도 이용 방법

    Yogyakarta International Airport (YIA) 공항이 큰 편은 아니었고 입국장에 있는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다. Roti 베이커리랑 미국식 패스트푸드 같은 것들 파는 AW 정도가 있고 공항철도 플랫폼 있는 건물에는 기념품과 현지 음식 파는 작은 스톨들, 매점 정도가 있었다. 여기도 아침 7시 정도에는 많이 닫혀있었음. 족자 공항 비행기 도착 후 입국심사, 위탁수하물 받으러 갈 때까지 40분 정도 소요됐다. 도착시간에서 수하물 기다리는 시간까지 넉넉잡아 1시간 반 정도 여유를 두고 공항철도 예매하면 좋다. 공항에서 심카드까지 살 계획이라면 2시간 정도? 출국장 쪽에는 스타벅스도 있고 편의점 여러 곳, 기념품 상점, 서점, 약국도 있고 카페가 많고 식당도 있었다. 무료 와이파이 사용 ..